[나홀로 부산 여행] 와르르 ♥

챙이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3-5-2
안녕 ! 오늘은 따끈따끈한(?) 챙씨의 부산 혼여행 일기 🤍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휘진이에게 미안하단 말을 먼저 전합니다 .. 내 여행 손민수하겠다고 했는데 숙소에 있던 시간이 절반 이상 .. (사실 한 70% 되는듯) 미안해 휘진아 .. 🥹 대신 내 첫 나홀로 부산여행 코스로 손민수해주길 바래 ㅎㅎ .... ( 잠시 긴 글 주의 ) 회피형 인간은 아니지만 스스로 많이 지쳐보이거나 힘이 들 때에는 일상으로부터 멀어져서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나쁘게 말하면 도망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내 상황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스스로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시간을 주려고 하는 것 같다 최근 두어달은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 잘 지내는 척 했지만 전혀 아니었다 나에게 늘 무한한 사랑을 줬던 울 할미가 세상을 떠났고, 아롱이, 콩이가 번갈아가며 아팠다 아픔과 이별의 과정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곁을 지키고 있는 거 하나라는게 참 힘들었다 커리어적으로도 고민이 많았다 아직까지는 회사에서 좋은 평만 받고 있는터라 내가 일을 못하는 것 같다거나 하는 고민은 아니었지만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발생하는 여러 상황들이 힘들게 다가왔다 이 곳에 모든 것을 터......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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