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회 백상예술대상] 박은빈 수상소감 뭐가 어때서? 매불쇼 김갑수 킹받네

북커크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3-5-2

[59회 백상예술대상] 박은빈 수상소감 뭐가 어때서? 매불쇼 김갑수 킹받네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서 내 블로그에 나도 내 생각 좀 적어본다. 지난 1일 매불쇼에서 문화평론가 김갑수는 59회 백상예술대상 관련 이야기를 나누다가 화살을 박은빈에게 돌려 수상소감을 지적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었다. 굳이 그녀 이름을 그렇게 언급할 필요가 있었을까. 세 시간짜리 프로그램이라는 말, 그래. 좋다. 시상식 역시 그대로 생방이 송출되는 하나의 프로그램인 것은 맞다. 그러나 이건 말 그대로 시상식이다. 제일 소중한 순간은 시상대에 올라가 수상자가 수상 소감을 말하는 순간이고, 수상자는 아마도 지금 그 자리에 오기까지 수많은 일들이 주마간산 스치며 많은 분들 감사한 얼굴이 떠오를 것이다. 감사한 것을 감사하다고 말하는 게 뭐가 잘못되었나? 감정을 격발해서는 안 된다고? 누가 그런 룰을 만들었나? 우리 시청자가 함께 공감하며 진심으로 교감하는 순간은 바로 수상자의 눈물어린 그 표정과 제스처 그리고 말투에서 오는 거다. 지금까지 백상예술대상 김혜자 님 대상 수상 소감이 화제가 되는 것도 다 이런 이유에서다. 자빠지고 이 단어 실화인가. 품격과 서......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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