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H마트에서 울다> 작가 미셸 자우너를 보스턴에서 만나다.

요리하는부자엄마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3-4-20

올해 읽었던 책 중에 나에게 가장 큰 감동과 영감을 주었던 책 내가 이 책을 일게 된 것은 알라딘 인터넷 서점에 자기 계발과 투자책을 주문하러 들어갔다가 강렬한 빨간색에 다소 웃기는 라는 제목을 보고 '이건 뭐지?'하는 궁금증이 때문이었다.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서 저자 소개와 목차를 읽어보았고, 책의 띠지에 '뉴욕 베스트셀러', '오바마 대통령이 추천한 책'이라는 문구를 보았다. H마트는 미국에 사는 한국 사람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H 마트에 가자!"라는 말은 이번 달 우리 집 식탁이 한국 음식으로 매우 풍성할 것이고, 나의 손도 매우 바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먹고 싶거나 사고 싶은 한국 식재료가 있으면 우리는 서로에게 "이거 H 마트에서 팔아?"라고 묻는 것이 당연했다. H 마트는 미국에서 한국 대부분의 한국 식재료를 구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곳이다. H 마트 식품 코너에서는 순대, 곱창, 족발 같은 동네 미국 마트에서는 살 수 없고, 집에서 만들기도 힘든 식재료들로 가득해서 그 이름만으로도 '잔칫집'을 연상시키는 그런 곳이다. 그런데 이렇게 갈 ......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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