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8. 기브 앤 테이크

batwan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3-4-16

Q8. 최근에 경험한 감정이나 경험을 3인칭 시첨으로 기록해 보자. 퇴사를 하고 나의 속마음을 글로 적었던 날 받은 응원에 대해 느꼈던 감정을 기록해두고 싶다. 나는 이 선택을 오랫동안 고민해오고 생각해왔던 거라 별로 대단히 큰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나의 퇴사 소식을 글로 처음 보신 분들 + 친구들이 내 선택을 진심으로 응원해 주고 대단하다고, 대견하다고 말해주어서 정말 감동이었고 또 힘이 되었다. 그중 97년생 들과 댓글로 대화하면서 느낀 점은, 같은 나라에서 같은 나이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는 존재만으로 큰 위로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내 고민과 일상을 글로 공유해서 나와 비슷한 고민에 놓인 분들에게 ‘나’라는 존재 사실만으로 위로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나만 이런 고민을 하는 게 아니구나’, ‘당연한 고민이구나’에 더해 그 고민의 해결을 위한 아주 작은 해결책을 줄 수 있는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기브 앤 테이크. ( Give & Take ) : 어떠한 이익을 타인에게 주고, 타인이 주는 이익을 또 적절하게 챙기는 것이라는 뜻이다. 의미는 다소 물질적이고 계산적인 느낌이지만, 주고받는 ......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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