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걱정없는 우리집

돈덕후 상미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3-4-8
이 책은 이번까지 읽으면 세번째인 듯 하다. (빌리진 않고 도서관 가서 본 것도 여러번) 워낙 좋은 책이라 마음이 흔들릴 때, 남편땜에 스트레스 받을 때 읽으며 나 자신을 토닥일수 있었다. 2017년 10월 남편에게 월급통장을 넘겨받고 내가 제일 우선시 한 것은 카드값을 갚는 것이었다. 그때는 막연하게 남편 월급안에서 살려면 카드값이 없어야 가능할거란 생각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카드값을 갚아나가며 지출을 줄이는 법을 배웠고 6개월만에 모든 카드값을 갚았을 때 나는 앞으로도 무엇을 하든 다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그때 당시 남편 월급으로 11평 임대아파트의 생활은 저축률 50%~80%라는 쾌거를 이루게 해주었고 대출을 얻어 지금 집으로 이사온 후로는 좋은 집은 그에 따른 비용 증가가 필연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이런 일련의 경험들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 선택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나는 지금 실거주하는 30평 아파트를 선택하고 더 좋은 환경의 40평대 아파트 분양권을 팔 수 있었다. 내가 재테크가 아닌 가정경제 경영 관점으로 공부하지 않았다면 이런 선택 자체를 하지 못했을......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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