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사운드 ... 우리는 항상 성장과 상실, 그 어디쯤엔가 있는 존재다!

빠숑 김학렬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3-3-19

프롤로그 - 청춘의 사운드, 혹은 당신에게 럭키를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다. 우리가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그만두기 전엔 어른이 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무슨 상관인가. 어른 따위 안 되면 그만이다. 잉여라면 또 어떤가. 자학만 안 하면 된다. 어쨌든 중요한 건 살아남는 것이다. 그저 지금을 응시하면서 좋았던 혹은 나빴던 과거는 서랍 안에 고이 처박아두고, 향수 따위에 발목 잡히거나 강박 같은 것에 잡아먹히지 않는 것이다. 나도 ‘21세기의 위대한 음악 비평집’을 쓰겠다는 강박을 버리겠다. (야호!) 무엇보다, 음악이란 그저 인생의 사소한 엔터테인먼트이고 삶에는 음악보다 좋은 게 100만 개쯤은 더 있다. 그러니 어쨌든 살아남아,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자. 쉽진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에게, 또한 우리 모두에게 럭키를. 1. 위태롭게, 아름답게 우리는 모두 그렇게 어른이 된다 - 브로콜리 너마저 《앵콜요청금지》 앵콜은 반칙이다. 노래는 언젠가 끝나기 마련이고, 우리는 머뭇거리길 멈추고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게 룰이다. 추운 골목을 지나 따뜻한 방으로 돌아가 몸을 눕혀야 한다. 우리는 모두 그런 시간을 지나 어른이 ...... 더 읽기

댓글 5 개 약 "청춘의 사운드 ... 우리는 항상 성장과 상실, 그 어디쯤엔가 있는 존재다!"... 더 읽기


블로그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