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아 작가에게 글쓰기를 묻다. | LG전자 에어로살롱 X 문학살롱 초고 X 이슬아

코유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3-3-17

이 이야기의 서막은 다음 전보로 인해 시작된다.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에서 접한 하나의 포스터. 제목은 에어로살롱 독서소모임이라고 적혀있었다. 에어로살롱은 모르지만, 독서소모임은 안다. 책을 읽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모임. 너무 많지 않은 인원으로 짙은 유대감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 그런 모임. 그 밑에는 익숙한 초상화가 보인다. 이슬아 작가. 내가 이슬아 작가를 알게 된 건, 얼마 되지 않았을 거다. 작년 12월. 내가 어떻게 출판사를 운영하고, 나의 출판사를 어떤 출판사로 만들 것일지를 고민하고 있을 당시, 나의 매스컴에는 이슬아 작가가 유독 많이 보였다. 덜어내고, 덜어낸 문장. 하지만 문장 속에서 독자들이 헤매지 않도록 전략적으로 배치한 단어와 문장 호응 실행력, 기획력, 영향력, 그리고 솔직함. 그녀의 글, 그녀의 말, 그녀의 행보는 당시 나에게 자극제였고, 동시에 동기부여였다. 작은 사각형 매스컴 안에서 뿜어내는 그 내공과 에너지에 끌렸고, 이러한 끌림은 자연스럽게 벤치마킹 대상자이자 작가님을 롤모델 삼는 것으로 이어졌다. 언젠가 내가 내공을 쌓고 마주할 수 있기를 고대하며, 하루에 치열할 수 ......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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