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등 / 금요일 좋은시 추천 & 3월의 시 봄시 사랑시 봄노래 모음

자기의 이유로 살아라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3-3-9

01 금요일에는 머리 아픈 이야기보다는 좋은시 한편 전해봅니다 / 자기의 이유로 살아라 나태주 시인의 ‘뿌리의 힘’이라는 시에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쓰러진 꽃도 함부로 밟거나 잘라서는 안 된다 꽃이 필 때가지 꽃이 질 때까지 기다려주어야 한다. 그 꽃 한 송이 피우기 위해 뿌리는 얼마나 애를 쓰고 줄기와 아파리는 또 얼마나 울고 불며 매달리고 달래며 그랬을 것이냐 우리는 비록 몰라도 아주는 모른다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어제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과 함께 한 술자리에서 희망과 두려움.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이 섞여있는 것을 지켜보면서 생각해봅니다. 누구나 다 이런 마음이 뒤섞여 있지는 않을까 하구요. 그리곤 오늘 새벽 글쓰기의 방향을 잡아봅니다. 그래도 봄이 오고 있다고. 세상에는 그래도 사랑이 있어 함께 기대며 살아볼 만한 곳이라고요. 금요일에는 머리 아픈 이야기보다는 좋은시 따뜻한 시 한편 읽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며 봄시와 사랑시를 전해봅니다. 02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나태주 시인 <사랑에 답함>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싫은 것도 잘 참......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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