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의 마흔수업, 베스트셀러, 신간도서, 책 속의 짧고 좋은 글귀

꿈꾸는유목민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3-2-26

책리뷰 No 752 베스트셀러 김미경의 마흔수업 신간도서 책 속의 짧고 좋은 글귀로 시작 "살아내기 위해 혹은 꿈꾸기 위해 20 ~ 30대에 했던 수많은 선택이, 마흔이 되면 드디어 하나로 연결되면서 내 인생의 배치도가 되고 그 안에 자리 잡은 어설픈 나 자신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마흔의 우울과 슬픔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미경의 마흔수업 中 짧고 좋은 글귀 정말 딱 마흔이었다. 내가 땅으로 꺼질만큼 우울해지고 있다는 걸 깨달은 건. '김미경의 마흔수업'을 읽으며 내 마흔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얼마 전 마흔이 되고 더 우울해졌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나는 어땠더라... 를 떠올려보게 되었다. 치열하게 보냈던 20,30대였다. 대리, 과장으로 회사에서도 열정적으로 못할일이 없을 것처럼 일했고, 결혼도 했다. 30대의 마지막해에 아이를 낳았다. 8개월된 아이를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경력이 조금이라도 어긋날까 빨리 복직했다. 아이를 두고 장기해외출장을 다니며, 남편과의 사이도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안좋아졌던 그 나이, 딱 마흔이 되던 해였다. 심한 기침으로 며칠밤을 꼬박 세우다 정말 싫은 부서장이 있는 회사에 출근하며 내 인......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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