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지선아 저자 이지선씨 모교에서 교수가 되었네요

샐리의마당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3-2-24

이화여대는 오늘 “이 교수가 다음 달 1일 새 학기부터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부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 교수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부임 소식을 알렸다. 그는 “스물 셋에 사고를 만나고 떠나게 된 이화에 23년 만에 교수로 돌아왔다. 모교에서 가르치는 기쁨을 누리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유아교육과 4학년이던 2000년 7월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가하다가 음주운전자가 낸 7중 추돌사고로 전신 55%에 3도 중화상을 입었다.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그는 30번이 넘는 수술과 재활 치료를 받았지만, 엄지를 제외한 8개의 손가락을 한 마디씩 절단하면서 안면장애와 지체장애 1급 진단을 받았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은 이 교수는 2001년 이대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떠나 보스턴대 재활상담학 석사, 컬럼비아대 사회복지학 석사, UCLA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에는 아픔을 이겨내는 과정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 ‘지선아 사랑해’를 출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후에 감동의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한동대 교수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참 기뻤는......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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