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기록 설명서 / 종이 다이어리, 노션, 굿노트, 투두메이트
5월의토끼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3-2-2
해마다 목표를 참 많이 세우곤 했다. 올해? 올해도 당연히 목표는 많지만 ㅋㅋㅋ 그 모든 목표 앞에 '기록'을 먼저 앞세우기로 했다. 오늘 하루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는 날도 괜찮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날에도 반드시 한줄이라도 기록을 하는 것이 올해 나의 목표다. 초등학생 때부터 일기상만큼은 놓치지 않던, 일기가 재미있어서 쓰던 나는 스케쥴러와 다이어리를 사랑하는 어른이 되었다. 그래서 기록의 역사는 어마무시하게 긴데 왜 아직도 내 기록에는 체계성이 없을까? 시작부터 거슬러 올라가보자. 처음에는 하나의 다이어리로 시작했다. 거기에 스케쥴도 적고, 가계부도 적고, 기분도 적고, 낙서도 하고... 그렇게 하다보니 기록을 분류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기록은 분류가 되어야 쓸모가 생기니까. 그렇게 독서노트, 커피노트, 여행노트, 아이디어노트, 가계부, 스케쥴러, 감정기록... 다이어리는 세분화되었는데 아뿔싸. 나는 그 모든 다이어리를 다 챙겨 적을 정도로 부지런한 사람은 아니었던 것. 유튜브를 보면 다이어리 10개씩 쓰는 사람 수두룩 하지만 그게 높은 확률로? 나는 아니에요. 그래서 불렛저널을 시도했다. 그런데 불렛저널, 무......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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