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 악의 _ 히가시노 게이고 / 살인속에 감춰진 기상천외한 동기! 뒤바뀌는 피해자와 가해자
보리누리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3-2-2
[추리소설] 악의 _ 히가시노 게이고 살인속에 감춰진 기상천외한 동기! 뒤바뀌는 피해자와 가해자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가시리즈인 『악의』. 가가시리즈라고 해서 시리즈의 연관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가가형사가 사건을 해결하는 것으로 시리즈 순서대로 읽을 필요도 없다. 추리소설의 대부분은 범인을 찾아가면서 트릭을 찾아낸다. 하지만 『악의』는 범인이 누구인지 먼저 밝힌다. 이 소설은 범인의 살해동기를 찾아내는 것이다. 히가시노 게이고 역시 "살인의 동기란 무엇일까? 그것을 생각하며 이 책을 썼다"고 책 표지에 먼저 밝혀놓았다. "범인이 아닌 살해 동기를 찾는 것!" 소설의 구성 역시 조금 특이하다. 범인과 가가형식의 수기가 교차로 서술된다. 그리고 뒤에 가서는 탐문수사 인터뷰 내용이 서술되면서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판단을 조금씩 흐려놓는다. 가가형사의 끈질긴 조사 끝에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고 결국 범인은 포기한 듯한 모습으로 모든 것을 자백한다. 피해자의 악의가 드러나는 순간이다. 하지만 뭔가 깨름칙함을 느낀 가가형사는 처음으로 돌아가 사건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본다. 그리고 이어지는 반전! 살인 속에 숨겨진 기상천외한 ......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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