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개가 늑대가 되는 건 한순간

럽곰돌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3-1-31

-이 글은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혐관 합작글 입니다. 미친개가 늑대가 되는 건 한순간_ 혐관과 증오 사이의 중간점_ "신대리 제가 어제 회의 때 디자인 시안은 다른 걸로 바꾸라고 얘기했지 않았습니까" "지금 갖고 계신 자료 제일 뒷장에 첨부되어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있었던 미팅 결과는 어찌 되었습니까?" "현제 정해진 컨셉에 맞게 정리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럼 이건 신대리가 아이디어 낸 건가요?" "네 부장님도 괜찮으시다고 해서 만들어본 겁니다."' 회의실 안에 모든 시선이 신여주와 김남준을 번갈아 쳐다본다. 하필 자리도 긴 테이블의 양쪽 끝에 앉아 말을 하고 있는 번갈아 쳐다보는 그들의 눈동자들이 무슨 테니스장에 있는 탁구공 같았다. "하, 뭐 일단은 시안이니깐 생각해 보고 한 번 더 회의를 해봅시다." 여주가 힘들게 만들어온 아이디어가 적힌 서류를 책상에 던지듯이 내려놓고 나가는 남준은 노려보던 그녀는 회의실이 닫치자마자 울상을 짓는다. "오늘도 저 미친개를 왜 저한테만 으르렁 거려요. 으아악... " "그러게 말이야, 유난히 신대리한테만 더 그러시는 거 같단 말이지 신대리 혹시 김팀장한테 무슨 큰 잘못이라도 한 거야?" "......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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