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세이] 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 / 케이틀린 오코넬

데이지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3-1-24
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 제목과 겉표지를 처음 마주한 느낌은 소설책인가? 아니 에세이 책이었다 그것도 동물에세이, 자연에세이를 담은 흥미로운 책 내가 어림잡아 생각해 본 건데 '코끼리도 장례식장이 간다' 제목이 말하고 싶은 의미는 동물들의 10가지 의례로 배우는 관계와 공존을 담은 내용에 걸맞게 사람이 장례식장에 가는 것을 동물인 코끼리도 관계와 공존을 행하고 있다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 동물이든 인간이든 평화롭게 공존하려면 인사 예절을 지키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동물 세계에서 인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관찰하면서 우리는 이 '의례'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동물 세계에서도 인간처럼 인사라는 의례가 행해진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놀라웠다 의례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 책은 다양한 의례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인사 의례를 시작으로 집단, 구애, 선물, 소리, 무언, 놀이, 애도, 회복, 여행 의례 순으로 차례가 나누어진다 이 책은 사람이 생활하면서 행하는 의례가 얼마나 중요한지, 왜 필요한지 보여주고 싶은 간절한 바람 끝에 탄생했다. 이를 위해 코끼리를 비롯해 갖가지 동물의 사례를 제시한다. 동물들은 자기......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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