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무거웠던 촌지

이방인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3-1-5

각오만 해 놓고 시간만 흘려 보낸다고 걱정하지 말아요 올해도 작심 삼일, 벌써 끝이 보인다고 실망하지 말아요 게으른 넘이 정월초하루에 떵지게 진다고 1월2일 출근했는데 어우야, 쌓인 일이.ㅠㅠ 해도해도 쌓인 일이 줄지를 않는 듯 합니다. 올해(며칠이나 지났다고)벌써 망한 느낌인지. 시인의 시로 위로를 해봅니다. 첫차를 기다리는 마음처럼 설레고, 어둠 털어 내려는 조급한 소망으로 벅찬 가슴일 거예요 일기장 펼쳐들고 새롭게 시작할 내 안의 약속, 맞이할 날짜마다 동그라미 치며 할 일 놓치지 않고 살아갈 것을 다짐하기도 하고요 각오만 해 놓고 시간만 흘려 보낸다고 걱정하지 말아요 올해도 작심 삼일, 벌써 끝이 보인다고 실망하지 말아요 1월에는 열 한 달이나 남은 긴 여유가 있다는 것 누구나 약속과 다짐을 하고도 다 지키지 못하고 산다는 것 알고 나면 초조하고 실망스러웠던 시간들이 다 보통의 삶이란 것 찾게 될 거예요 해도해도 줄어들지 않는 일들에 한숨쉬다가 회사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날 기다리고 있는 소소한 집안일들을 보고 답답해 한숨을 쉬다가 티브이를 켰습니다. 그렇게 퇴근하고 돌아와 보는 <더 글로리> 혹시 스포염려하신다......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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