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 소설] GAP - Ch 26 : Lick (영문 번역)

afi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3-1-2

26 Lick 그렇게 대표님 집에 도착했다. 엄마 아빠한테는 오늘의 외박 역시 진작에 얘기해두었고, 언제나처럼 나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하지 않는 두 분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 알지 못했다. 오늘이 내가, 나의 첫 여자친구와 함께 보내는 첫날밤이라는 사실을. 왜 이렇게 죄책감이 드는거지..? “무슨 일 있어? 아무 말도 없고.” 냉장고 앞에 서서 물을 마시고 있던 그녀가 물었다. 이제는, 내 여자친구라는 대표님의 목소리에 번뜩 정신이 들었다. 우리 관계가 달라진 그 순간부터, 모든게 달라 보이기 시작한 나였다. “아아. 아니에요, 아무것도.” “올라가자.” “네?” “자기 전에 씻어야지.” 그녀가 천천히 말했다. 못들을 말이라도 들은마냥 어색하고, 부끄러웠다. 아니 근데 진짜로, 그냥 껴안고 자겠다는거야 지금부터? 고작 6시밖에 안됐는데? 자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다. 미동도 없는 나를 보곤 나한테 다가오더니 내 손을 잡아 이끈다. “가자.” 방 안으로 들어오고 나서야, 잡은 손목을 놓아주는 그녀였다. 언제나 그랬던것처럼 대표님이 먼저 샤워를 하러 들어가고, 그 다음으로 내가 샤워를 하러 가겠지. 전에도 말한 바 있듯이, 그녀의 옷장 안에는......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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