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Hello in NELLS ROOM 2022 첫공 후기(스포)/ 셋리스트 / 잠실학생체육관 3층 317구역 1열 시야

안녕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2-12-31

드디어 다녀온 넬스룸. 대략 2017년쯤부터 넬 콘서트를 다니기 시작했는데, 클럽콘서트, 넬스시즌, 페스티벌은 다녔지만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하는 넬스룸은 간 적이 없어서 정말 많은 기대를 하고 다녀왔다. 2022년은 개인적으로 너무 힘겨웠던 해였는데 콘서트를 기다리며 버틸 수 있었다. 내년에는 또 내년의 콘서트를 기다리며 버텨야지. 나이가 들수록 내 행동에 대한 심적 허들이 높아지는 것을 느낀다. 이를태면 짧은 스커트를 입는 일-결혼하는 순간 무릎 위로 올라오는 치마는 입지 못하게 되었다- 술을 취할 때까지 마시지 못하는 일-내 정신을 잃어버리거나 토하는 일이 불쾌해서 어느 정도 알딸딸하면 술을 먹지 않는다- 새로운 일을 할때 망설이는 게 더 심해진 일 등등 나이를 먹을수록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행동의 반경이 줄어듬을 느낀다. 하지만 이번 2022 넬스룸을 다녀오며 이런 심적 허들이 많이 낮아짐을 느껴 괜스레 뿌듯했다. 그걸 느낀 하나는 MD를 사기위해 한시간 줄을 선 일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종완님의 멘트에서 였다. 콘서트 말미에서 종완님은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지키기 어려운 것은 열정과 꿈이라고. 가족과 친구, 일 같은 것은 지......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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