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속으로만 욕했습니다 (극 내향형 직장인의 회사생활 공감에세이)

Orquidia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2-12-30

[에세이] 오늘도 속으로만 욕했습니다 내향인 기자의 불순한 회사생활 😠😡🤬 피식피식 웃게되는 극내향인 기자의 직장생활 에세이 <오늘도 속으로만 욕했습니다>. 직장인의 애환, 짠내나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데 너무 웃겨서 짬시간에 재미있게 읽음. 물론 마지막까지 웃기기만 한게 아니라 끝맛은 역시나 씁쓸하다.(직장 얘기잖아요...ㅎ) 저자 강병조는 중앙지 기자, 인터넷 언론사, 지역신문 등에서 직장인 생활을 했는데, 여러 언론사에서 겪은 경험을 간접체험 해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저자는 책에 실린 글들은 회사에서 생존을 위한 피와 땀의 기록이라고 밝히며 내향인과 외향인에게 말을 전한다. 아무튼,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별 거 없다. 외향인 세계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내향인들이여. 부디 이 소심하고 찌질한 놈의 이야기를 보고 '아, 내가 그래도 이 놈 보단 낫다'며 위로와 위안을 얻길 바란다. 또 외향인들은(어차피 이해도 못하겠지만), '세상엔 정말 별놈의 새끼가 다 있다'며 포켓몬빵의 띠부띠부씰을 모으듯, 나를 다양한 인간 스펙트럼의 하나로 수집해 가면 좋겠다. 전화 받는 걸 무서워할 정도의 극내향 트리......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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