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투자자입니다만

너굴맘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2-12-21

저는 투자자 무리에서 실패한 혹은 겁쟁이 투자자입니다. 그런데 하락기가 되니 모두들 잘했다고 하시는데 정작 저 자신은 어리둥절 할 뿐입니다. '아무것도 안한 게 잘한 것'이 된 시장이라니... 2018년부터 2019년의 상승장에도 저는 겁이 나서 현금을 꼬옥 쥐고 임장만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가 터지고 6개월쯤 지나니 가격이 훅훅 떨어지길래 아싸!!!하고 냉큼 달려가서 주운 사람이지요. 잘하는 거요? 흠... 하락기에 줍는 거요ㅋㅋ 그건 잘해요. 후에 하락기에 물건 만들어서 줍줍하는 방법 정리해 볼게요. 저는 투자자가 아니라 그냥 실수요자입니다. 투자자로서는 실패한 투자자에요 투자를 안했으니까요. 그냥 아이들 키우면서 언니들 옆에서, 단톡에서, 네이버 카페에서 죽어라 보고 듣고만 했어요. 그리고 삘 받으면 그 동네로 임장가고 그런 식으로요. 그러다가 실거주로 일시적 1가구 2주택 계속 하면서 눈덩이처럼 굴려 온 거구요.. 사람 사는 거 대부분 뭐 다 비슷해요. 하락기에 주워서 상승기에 팔고 그거만 반복했어요. 뭐 어메이징 로또 짱 이런 거 제 인생에 없습니다 ㅋㅋㅋ 기대하셨다면 죄송...크흡 ㅠㅠ 로또 5만원 이상 되어본 적도 없......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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