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가 집 팔아주셨습니다...

똘콩현주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2-12-18

안녕하세요. 똘콩입니다. 최근에 정말 신기한 일을 겪어서 올려봅니다. 올해는 다들 어려운 시기를 겪으셨던 만큼 저 또한 정말 한 채도 못 팔고 있었어요. 이럴 때도 있구나라며 포기했었는데 정말 뜻하지 않게! 의인이 나타나서 도움 주셨어요. 다른 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저는 임차인과 그리 연락을 자주 주고받는 편이 아닙니다. 뭔가 수리 또는 설치할 필요가 있을 때 말고는 연락할 일이 없죠. 이 임차인도 그런 분이었어요. 전세 만기가 가까워지면서 계약 연장 여부를 여쭤봤는데 연장하고 싶으시다고 해서 5% 인상을 반영한 계약서 초안을 보내드렸어요. 그런데 이 임차인이 보유한 수도권 집의 전세가가 많이 내려서 기존 세입자에게 돈을 돌려줘야 될 상황이라며 인상하면 나가시겠다고 하더라고요. 5% 인상해 봤자 그리 큰돈도 아니고... 그래서 그냥 인상 없이 연장하시라고 말씀드렸어요. 사실 이 매물을 매도할지, 연장할지를 고민하고 있을 때 아는 철학관 선생님께 여쭤봤어요. 이러이러한 상황인데 파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더 들고 갈까요?라고 여쭤봤더니 지금은 변화가 없는 게 좋다고 하시며 그냥 들고 갈 것을 권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욕심을 내......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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