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재(뽀사장) 《뼈 때리는 부동산》(2022)

한공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2-12-15

책을 선택한 이유 난 부자가 되기보단 내 삶을 지키고 싶었다. 서점에서 부동산 코너에 가보면 너나할 것 없이 자극적인 제목을 쏟아낸다. 과도한 자기자랑으로 독자를 자극해서 어떻게든 책을 팔아먹겠다는 강렬한 의지가 느껴진다고나 할까? 독자보다는 자신의 이익만을 위한 출간, 환영하지 않는다. 때문에 특별히 신뢰하는 작가가 아니라면 자극적인 제목은 일단 거르고 본다. 자극적인 음식이 몸에 이로울 것 없듯, 자극적인 제목의 책은 투자한 시간 대비 건질만한 내용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난 부자가 되기보단 내 삶을 지키고 싶었다"라는 문구가 좋았다. 능동적으로 부자가 되기 위한 수단으로써 부동산에 관심을 가진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 삶에서 내 삶을 지키기 위해 즉 생존을 위해 시작했다는 문장이 꽤나 신선했다. 출판사의 서평 제안이 있어 무료로 증정받아 읽었다. 저자 소개 평범한 월급쟁이로 가족과 함께 하는 일상의 생활을 중시한다. 고단한 인생에 있어 오아시스 같은 요행이란 애초부터 있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며, 모든 사람은 저마다 불평등해질 권리를 갖는다고 믿는다. 생각을 모아 글을 쓰고, 끼......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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