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노마드 투자자 서한 - 닉 슬립, 콰이스 자카리아

pokara61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2-12-13
두 명의 젊은이가 마라톤 에셋에서 근무하다가 노마드 펀드를 운용합니다. 13년간 921% 수익률을 올리고 펀드를 청산합니다. 연평균 복리수익률 21%라는 기록을 세웁니다. 2014년 조합해산 후에도 이들은 코스트코와 아마존 등 주력 투자종목을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과 같은 류 책입니다. 저자들은 버핏을 존경하고 버크셔 주식에도 투자했습니다. 투자방식과 전략에서 여러모로 버핏과 비슷합니다. 장기투자, 집중투자가 핵심입니다. 오랜만에 좋은 책을 접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버핏의 주주서한과 함께 가치 투자자들 서가에 꽂혀 있어야 할 책입니다. 투자자 서한의 주요 내용은 자신들의 투자철학을 밝히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에 편입한 주식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그 백미는 코스트코와 아마존에 대해서 쓴 부분입니다. 왜 이들이 두 종목을 분석하고 장기투자했는지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노마드 펀드는 -45% 손실을 냅니다. 그러나 곧바로 2009년 71%, 2010년 43% 수익률로 회복합니다. 투자 종목에 대한 확신 없이는 45% 손실을 견디기 어려웠을 겁니다. 정말 대단한 뚝심입니다. 이러한......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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