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심리학이자 몸 철학서 <이제 몸을 챙깁니다> - 저자 문요한

미세스찐 웹 사이트에서 naver 날짜에 2022-12-11

몸을 돌보며 산지 7개월차에 접어든 듯 하다. 올봄부터 만사 제쳐두고 몸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건강검진 데이터를 통해서 확인된 건강의 적신호 때문이었다. 그 신호를 더이상 무시했다가는 큰 코를 다칠 것이 뻔해보였다. 나는 엄마다. 내 몸을 소홀히 해서는 가정도 아이도 돌볼 수 없다. 자궁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달콤했던 일상을 개조했다. 무지막지하게 힘들었고 사실 지금도 힘들지만 그래도 하루하루에 집중하며 지내고 있다. 2021년 3월, 만삭 몸무게를 능가하며 최고점을 찍은 내 몸무게는 현재 -13kg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만 7kg을 감량했다. 어제는 배에서 희미한 골을 발견했는데 나의 운동선생님에 의하면 복근이 성장하고 있는 흔적이라고 한다. 내 평생 내 배에 이런 변화는 처음 본다. 신기하기도 하고, 운동에 동기부여도 됐다. 작년 3월, 최고점을 찍었을 때 내 배와 비교해본다면, 얼마나 달라졌는지 감이 올 것이다. 오마이갓;;;;;;; 같은 사람 맞다....;;;;;(씁씁후후....) 미학적인 건 둘째치고 저때 몸이 정말 불편했다ㅠㅠ 평소 하지도 않던 운동에, 식이조절까지 병행하려니 의지력의 한계를 왕왕 느끼곤 했다. 다른 사람들은 식이...... 더 읽기

댓글 7 개 약 "몸 심리학이자 몸 철학서 <이제 몸을 챙깁니다> - 저자 문요한"... 더 읽기


블로그추천